2013년 1월 29일 화요일

[미국/라스베가스/볼거리] 판타지를 선물하는 태양의 서커스 오쇼 @ 벨라지오 호텔 (O show cirque du soleil @ Bellagio)

라스베가스에는 다양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각 대형 호텔의 특별 전용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쇼들이기 때문에 라스베가스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가장 인기있고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라고 한다면
MGM GRAND 호텔의 'KA', Bellagio 호텔의 'O' 그리고 Wynn 호텔의 'Le Reve' 라고 합니다.
작년 KA 쇼를 보고 언젠가는 꼭 오쇼도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회는 일찍 찾아왔습니다.
내부 사진은 모두 사이트에서 퍼왔구요. 내부 사진촬영 금지거든요.
costrama 워터마크가 있는 것만 제 사진이예요 ^^


>> 라스베가스 왔다면 꼭 봐야할 'KA' CIRQUE DU SOLEIL : http://costrama.com/110133885388




오 쇼 영상으로 미리보기








일단,
KA쇼(이하 카쇼)와 O 쇼 (이하 오쇼)를 보고 난 이상 어떤 작품이 더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각각의 태양의 서커스는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카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중력의 법칙"을 깨트리는 다양한 서커스를 보여주고
오쇼는 스토리는 없지만 판타지한 공간 속에서 "물과 불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원래 제가 카쇼를 보고 났더니 사람들이 오쇼를 권해주면서
카쇼가 2D라면 오쇼는 3D라며 꼭 봐야한다고 신신당부를 받았었거든요.
기대가 높았고 쇼 역시 아찔하고 즐거웠으나 그렇다고 해서 카쇼보다 더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있는 카쇼가 더 즐거웠구요.
제가 물보다는 중력을 더 무서워하나봐요 ^^ 그래서 카쇼가 더 스릴 있게 느꼈습니다.
아마 개인취향의 차이일 것 같으며, 어떤 서커스를 먼저 보았느냐도 작용한 것 같아요.
그러나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두 서커스 모두 실망시키지 않는 다는 것!

오쇼의 특징은 수심을 가늠할 수 없는 엄청난 풀이 되었다가 다시 바닥으로 순식간에 변하는 무대장치들을 즐기는 것.
그냥 평지에서도 하기 어려운 고난도 서커스를 물을 접목시켜 보여준다는 거죠.
다이빙과 같은 물에서만 할 수 있는 멋진 퍼포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선수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 기념품 샵도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지난번 카쇼는 정말 사고 싶은 것이 없어서 마그넷 달랑 하나 구매한 것과 달리 
오쇼는 서커스 자체 내 코스튬이 강렬하면서도 예뻐서 기념품들도 예쁜 것이 많았습니다. 
이미 포스팅 했었듯이 팜플렛과 원피스, 가방을 구매했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좌석에 관한 겁니다.

20할인 티켓 공식 사이트


일단, 위 링크에 가셔서 원하는 날짜의 티켓을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구요.
여행 날짜를 미리 픽스할 수 있다면 할인 구매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구요.

그렇지 않고 급박히 예매할 경우에는 사이트나 모아일앱, 전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라스베가스에서 시간이 조금 여유롭다면, 직접 벨라지오 호텔 티켓 부스에서 구매하셔도 좋아요.
온라인 예약을 할 경우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best available" 좌석을 자동으로 선택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좌석이 나올 때까지 계속 뺑뺑이를 돌리다가 구매해야하는 반면에
직접 구매할 경우 아주 정확하게 seat 표를 보면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제가 원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자꾸 section이 204번이나 202번만 나와서 구매하지 않고
다음날 벨라지오 호텔에서 예약을 하지 203번 F열 6번으로 정중앙 자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니 F열보다는 I~K열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 KA쇼는 J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F는 아주 조금 너무 앞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대가 한 눈에 보이긴 하는데 전체그림은 신경써서 봐야합니다.

그리고 A~C열까지는 물이 튀는 구역입니다만, 제 좌석인 F열까지도 물이 분무되는 건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했구요.
(불만이지는 않았습니다. 시원했어요 ㅎㅎ) 




카쇼와 오쇼 모두 골든 존에서 보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특히 바로 제 뒷좌석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서커스 연기자들의 표정도 생생하게 느껴지구요.


티켓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어떨까요?

라스베가스 호텔 카지노에서 $180를 잃는 것보다 
같은 돈으로 화려하고 짜릿한 신선한 문화충격을 $180 어치 보는 것이 낫다구요 ^^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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